[정현숙 기자]=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최저임금보다 낮은 임금을 받고도 일할 의사가 있는 사람이 있다며 최저임금제 조정이 필요하다고 발언해 논란을 빚고 있다.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만든 법이 '최저임금제도'다. 결국 윤 후보가 사용자 입장에서 최소한의 '근로자생존권' 보호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.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"윤석열 후보가 최저임금은 비현실적이니 철폐하겠다고 했다"라며 "우리나라 헌법 32조 제1항에는 최저임금제를 ‘시행할 수 있다’가